보이는건..매끈하구 강하구 단단하구....
하지만 언제 터져버릴지 모르는
열받은 팝콘..
아~~자유롭고 싶다..
일탈을 꿈꾸는 팝콘처럼...
그가 내게 준 자유의 이미지는 팝콘이다.
열을 받아 터지기 전까지는 그 뽀얀 속내을
볼수 없는, 단단한 껍질을 뚫고 터져나오는
비명 같은 열망.
평소의 나는
옥수수 알처럼 단단하고, 그 표면처럼
매끈한 모습으로 살아간다.
절대로 흔들릴 것 같지 않은 의지와 비교적
정돈된 일상의 모습으로.
이런 내안에는
여러알의 팝콘이 숨어있다.
언제나 카운트다운을 하고 언제든 일탈의 준비가 된,
나는 자유롭고 싶어하는 열받은 팝콘이다..
-퍼온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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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Marilee
작성일 : 2011-07-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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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iovqkbtu
작성일 : 2011-07-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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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ppvncvlcsk
작성일 : 2011-07-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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